언론보도

'횡성 양봉업 어려움 타개'…신기자재 시연회 

에덴양봉원서 한국양봉협회 횡성군지부 회원 대상으로 열려

사)한국양봉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윤상복)는 24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에덴양봉원에서 양봉업 발전을 위한 신기자재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한국양봉협회 횡성군지부 회원 농가와 횡성군청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말벌 방제복, 벌꿀 수위감지벨, 자동봉솔기, 이동채밀카 등 더 효율적으로 양봉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규호 횡성군수는 "환경적, 위생적으로 꿀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많이 개발해 양봉 농가들이 농사짓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횡성양봉이 지금보다 활성화되는데 신기자재가 기여할 수 있다면 돕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격려했다.

윤상복 대표는 "각종 기상변화와 한·중, 한·베트남 FTA 등으로 양봉농가의 피해방지와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날 신기자재 시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