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벌번데기
수벌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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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벌번데기
단백질, 비타민A와B가 풍부한 건강식품
수벌 번데기는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또 닭 사료로 사용하거나 건조해서 가루를 내어 음식 재료로 개발 가능한 식품입니다.
수벌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D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좋으며 눈과 피부에 좋은 먹거리입니다
소금에 절였다가 튀김가루에 묻혀 프라이팬에 튀겨 먹으면 맛있습니다.
벌집채 담금주에 담가 먹어도 됩니다.
수벌번데기
꿀벌의 애벌래나 번데기를 허약한 사람들을 위한 영양 및 강장제나 식용으로 이용하여 왔습니다.
- 1수벌번데기
예부터 특정 지역에서는 꿀벌의 애벌래나 번데기를 허약한 사람들을 위한 영양 및 강장제나 식용 으로 이용하여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땅벌이나 말벌의 번데기를 수집하여 가공 이용한데 이어 수벌 번데기를 생산, 가공, 조리하여 상품화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동물의 먹이로서 가치가 인정되어 케이지에 사육하는 관상조류, 애완용 파충류, 포유류,, 물고기 사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식용으로 아직 호평을 받고 있지 못하나 이 분야의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1수벌번데기 이야기
수벌의 존재 목적은 오직 처녀 여왕벌과 짝짓기를 위한 삶을 삽니다.
생김새는 큰 파리와 흡사하며 나는 소리도 비슷합니다.
평소에는 마실 이나 다니고 먹이만 축내는 존재입니다.
여왕벌은 번식기가 시작되어 수벌이 필요해지면 벌집의 가장자리에 많은 방을 추가로 만듭니다.
직경이 6.3밀리미터의 일벌방보다 큰 방을 만듭니다. 여왕벌은 앞다리로 방의 지름을 감지하고 작은방에는 일벌의 알을 낳고 큰 방에는 수컷이 될 무정란을 낳습니다. 여왕벌의 생식기는 임의로 난자에 정자를 넣거나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처녀 여왕벌이 부화한지 7일가량 되면 혼인 비행을 위해 집을 떠납니다. 이때 페로몬 냄새를 맡고 온 동네 총각 수벌들은 하늘을 향해 날기 시작합니다.
일생의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잡기 위해서 필 사적으로 처녀왕 곁으로 날아갑니다.
가장 힘이 세고 끈질긴 녀석이 처녀왕을 차지하겠죠. 공중에서 처녀왕과 만나 짝짓기를 하는데 수벌 한 마리는 최대 1100만 개의 정자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